- Nana Huh Editor
레트로 감성 충만 Bluetooth Speaker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시대다. 또한 모든 문물이 빠르게 변화하고 디자인 면에서도 세련되다 보니 아날로그가 주는 불완전함과 투박한 미에 대한 갈망이 생겨나면서 과거를 지향하는 레트로 문화를 낳기도 했다. 특히 옛것을 추억하고 향수에 젖는 빈티지 문화에다 새로운 것과 옛것의 조화를 추구하는 영트로, 뉴트로를 탄생시켰고, 이는 산업 전반에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레트로 문화 중에서도 옛날식 스피커는 라디오 문화의 향수를 불러오는 최고의 감성 아이템으로 아날로그식 사운드의 매력 이외에도 인테리어의 포인트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레트로 라디오들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Spotify 등과 같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연결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소한 물건이지만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고 옛 감성을 소환할 수 있는 레트로 스피커의 가격, 디자인, 음향 등을 비교한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Victrola Retro Wood Bluetooth AM/FM Radio with Rotary Dial ($39.99)
빅트롤라 스피커는 선명한 소리, 특히 베이스라인을 도드라지게 살려주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낮은 가격대임에도 FM/AM 라디오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빈티지한 나무 소재와 턴 손잡이를 부착해 복고풍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Greadio Vintage Wooden FM Radio ($39.99)
그레디오 스피커는 천연 호두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스피커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특히 옛것의 미학을 디자인화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인 제품으로 예쁜 외관이 매우 인상적이다. 스피커의 전체 사이즈는 4.4”x2.7”x2”로 손바닥 정도 사이즈지만, 음질이 뛰어나고 음량이 크다. FM 라디오 옵션이 부착되어 있고 메모리 카드나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스피커를 넣을 수 있는 매력적인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어 휴대용으로 적합하다.
Marshall Stanmore II Wireless Bluetooth Speaker ($339.99)
마샬 스피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질과 고음질 블루투스 코텍 기술인 aptx를 자랑하며 블루투스 5.0과의 조합으로 연결 범위 또한 극대화되어 있다. 메인 우퍼와 서브 우퍼로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고 디자인 또한 빈티지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스피커로 공간의 크기에 상관없이 큰 방, 작은 방 모두 적합하다. 음질이 뛰어나며 선명하면서도 균형 잡힌 오디오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스피커 위에 달린 레트로 턴 놉(Retro Turn-knob)을 이용해 베이스, 트레블 및 전체적인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검정, 흰색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있다.
Edifier R 1280T Powered Bookshelf Speaker ($99.99)
90년대 전축의 느낌을 살린 에디파이어의 스피커는 Wood Veneer와 고품질 사운드가 특징이다. 스피커는 하나가 아닌 다양한 세트로 가격 또한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가구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배치해도 좋고 컴퓨터 양쪽으로 연결해도 좋다. 오디오의 음질은 중립적이면서도 청량한 소리를 선사하고 베이스는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스피커의 장점은 잘 조립된 베이스 부스트가 장착되어 있어 따뜻함부터 어두움에 이르기까지 음색의 레벨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피커가 크다 보니 무선 옵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며, 리모컨이 함께 제공된다. 디자인은 스피커 그릴로 덮여 있어 빈티지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주며, 상단은 메탈코팅으로 모던한 감각도 갖고 있다.
자료 출처:Theoldtimey.com, C-f-c.com, Techsounded.com,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