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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a Huh Editor

뉴욕은 지금 화려한 패션 전시 향연. #1,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2021년 가을, 뉴욕시의 미술관들이 야심차고 흥미로운 전시 목록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중에서도 패션을 테마로 한 전시들이 눈길을 끈다. 꽃을 주제로 한 FIT 전시회, 디올의 오뜨꾸뛰르와 오브제를 선보이는 브루클린 뮤지엄, 그리고 미국 패션의 역사와 그 정체성을 담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까지. 패션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 문화 전시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에 펼쳐지는 전시 중에서 먼저 9월 10일에 오픈하여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턴 디오르(Christian Dior)의 Designer of Dreams을 소개한다.

All Photo Courtesy of Brooklyn Museum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The Brooklyn Museum, 200 Eastern Pkwy, Brooklyn, NY 11238

Sun, Wed-Thur 11am-6pm, Fri-Sat 11am-8pm


크리스찬 디올의 디자인 오브 드림은 디올이 설립된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 더 하우스 오브 디올 (The House of Dior)의 역사를 돌아보며 200여점이 넘는 오뜨꾸뒤르 의상과 공예품을 통해 지금의 하이패션브랜드가 되기까지의 탐구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브루클린 박물관이 페미니스트 예술에 대한 특별한 컨셉을 결부시키기 위해 디올 여성 컬렉션의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 초점이 맞춰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고 한다. 박물관 중앙의 아트리움은 그레이스 켈리나 제니퍼 로렌스와 같은 유명인들이 입었던 의상이 전시되어 있고, 사진, 비디오, 스케치, 빈티지 향수, 장신구 뿐만 아니라 의류까지 함께 멀티 갤러리 전시로 선보인다. 디올의 전설적인 실루엣과 현대 스타일의 마니아들은, 디올이 어떻게 오늘날의 패션에 영향을 미쳤는지 더 잘 이해하는 전시가 될 것 이다. 방문을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https://www.brooklynmuseum.org/


자료 출처: Brooklyn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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