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n Lim Editor

똑똑한 셰프, Cooking Robot Suvie

새롭고 다양한 주방 용품의 개발은 쿠킹에 소요되는 노동과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기능이 강화된 밥솥이나 점점 진화하는 오븐, 그릴, 또 작은 용량을 조리하기에 유리한 에어 프라이어 등 각종 신제품들은 주부들의 일손을 더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주방생활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특히 최근에는 조리 기기에 스마트 자동화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몇 년 전 요리하는 로봇으로 인기를 얻었던 Suvie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다시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가정용 스마트 자동화 조리 기구 제조업체 Suvie는 2021년 자사의 2세대 가전 제품인 'Suvie 2nd Generation'을 출시하고 보강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All photo courtesy of Suvie

몇 년 전 처음 소개되었던 Suvie 1.0이 밥이나 음식을 조리하는 기능 정도를 선보였다면 최근에 나온 Suvie 2.0은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사이즈가 4인용에서 2인용으로 축소되었고, 각각의 조리 공간에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외형적인 크기는 작아졌지만 실제로 조리가 되는 공간의 크기는 훨씬 더 커져 조리의 능력이 증가했다는 것이 Suvie의 설명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별도로 조리할 수 있는 ‘Starch(최종 브랜드 네임은 아님)’라는 이름의 기기를 추가해 쌀, 파스타, 콩 등의 녹말성 음식을 따로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분했다.

우선 Suvie는 2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조리칸에는 전혀 다른 성격의 요리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를테면, 위에서 갈비를 굽는 동안 아래에서 야채 구이가 가능하다거나, 위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아래에서 케잌을 굽는 등 완전히 분리된 두 개의 공간이 동시에 조리를 완성한다. 또 Suvie 2.0이 가진 다양한 기능 중에는 조리 시간 전에는 식재료를 냉장 상태로 보관하다가 입력된 시간에 맞춰 조리를 시작한다거나, 냉동된 고기는 냉각 공기로 해동한 다음 조리한다는 점, 또 스테이크를 수비드 공법 등의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요리하도록 요구할 수도 있고, 탄수화물 쿠커인 Starch는 파스타를 삶아서 요리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획기적인 조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밀프렙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주문한 밀프렙을 Suvie에 넣고 미리 세팅을 해놓으면 식사 시간에 맞춰 원하는 요리를 완성해주는 Suvie의 역할이 큰 도움이 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조리 기기가 아니라 두뇌를 겸비한 로봇이다보니 사용자들의 평점는 비교적 후한 편이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자료 출처: suvies.com, thespoon.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