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ng H. Kim Editor

세계적인 수퍼스타 BTS, #StopAsianHate 아시안 증오범죄 반대 입장 트윗

‘21세기 비틀즈’로 불리는 세계적인 수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트윗을 통해 메시지를 게재했다. 지난 3월 29일 자 BTS의 트윗에는 #stopAsianHate(아시안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 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어와 한국어로 된 ‘우리는 인종 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라는 분명한 입장문이 올라왔다.

Courtesy of Wikipedia.org

최근 조지아주에서 인종 혐오 범죄 관련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 및 아시안들을 추모하는 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낍니다’라는 말로 서문을 연 BTS의 트윗에는 방탄소년단 역시 아시안으로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설을 들었고, 외모 비하를 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아시안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고 아픔을 공감하는 짧은 고백도 담겨 있다.

Courtesy of BTS twitter

이들은 사회적인 공인의 위치에서 이러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내고 목소리를 높일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었다고 밝히며, ‘그러나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분명하며 현재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를 비롯한 그 어떤 인종차별과 폭력에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Courtesy of BTS twitter

BTS의 #StopAsianHate 트윗은 현재 230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00만 명 이상이 리트윗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엔사무총장이 BTS의 트윗을 공유하며 증오와 인종차별에 맞서는 강력한 메시지라는 찬사와 함께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 준 BTS에 감사를 전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BTS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전역에서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Black Lives Matter’이 한창이던 지난해 여름, 이 캠페인에 거금을 기부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자료 출처: https://twitter.com/BTS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