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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ther Lee Editor

온실가스 줄이는 착한 식단으로 지구 살리기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온실가스는 주로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되지만, 각종 식량 생산으로 인해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옥스퍼드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식량 생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각종 식품 가운데 고기와 유제품은 우리가 섭취하는 칼로리의 5분의 1을 차지하지만, 고기와 유제품을 생산하는데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식품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 이유는 가축을 사육하기 위해서 사료를 가공하는데 에너지가 필요하며 사육장에서도 에너지가 쓰이고 무엇보다 가축들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온실효과는 이산화탄소의 21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기 가운데에서도 소고기와 양고기를 생산하는데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되어 모든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절반을 차지한다. 각종 고기류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여 식탁에 오를 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기를 통해 각 식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개한다.

Courtesy of Curbed.com

식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하는 기후변화 식품 계산기


BBC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식품 계산기(climate change food calculator)’에 있는 34가지 식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섭취 횟수를 선택하면 각 식품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알 수 있다. 이 계산기에 입력해 보면 동물성 단백질 식품 가운데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식품은 단연코 소고기이며, 양고기, 양식 새우, 양식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치즈, 계란이 그 뒤를 잇는다. 2018년에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100g당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소고기 49.89kg, 양고기 19.85kg이었다. 과일 및 채소 가운데에서는 아보카도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 베리류와 포도, 바나나, 사과, 시트러스 류 등의 순이었다. 전분류 가운데에서는 쌀, 파스타, 오트밀, 빵, 감자 순이다. 우유 제품은 우유, 쌀우유, 두유, 귀리 우유, 아몬드 우유 순이며, 주류 및 음료는 맥주, 커피, 와인, 차 순이다.


식물성 위주 식단으로 전환하기


육류와 유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육류와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라는 점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고,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가 발표한 주요 보고서에 따르면 식물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면 기후변화 위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육류와 유제품을 제한하면 음식에서 나오는 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3분의 2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고기, 우유, 치즈, 버터 소비량을 줄이면서 식물성 식품을 선택해야 하며, 현지에서 조달된 제철 식품 위주로 섭취하면서 최대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우리가 소모하는 화석 연료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식품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려해 식품을 선택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자료출처: Bbc.co.uk, nytimes.com,ourworldindat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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