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UCH storylab

외로운 댕댕이, 심심한 냥냥이 팻테크 친구

반려동물을 부탁해~



pixabay

미국 내 반려동물의 수는 자그마치 8억 9천 7백만 마리 정도라고 한다. 미국 인구 한 명 당 약 2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말이다. 그야말로 개천지! 아마도 현대 혼족 사회가 심화되면서 사람 대신 반려견을 가족처럼 의지하고 사는 견팸(Dog-Family)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아침마다 현관을 나서는 견주님들의 발목을 붙잡는 사랑하는 견님의 애절한 눈빛! 모른 척 무시하고 돌아설 수는 있겠지만 종일 주인없이 혼자 집을 지키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흔히 분리불안정서를 보이는 견님들은 집안 물건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 허공을 향해 짓거나 심하면 자해도 한다는데, 이런 녀석들은 평소 견주와 함께 생활할 때는 멀쩡하다가도 혼자가 되면 급변하기 때문에 주인이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이러한 분리불안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팻테크(Pet Tech)가 해결사로 나섰다.


팻테크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음성, 데이터 전송 등의 첨단기술들을 활용해 바깥에서도 집안에 남겨진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으로써 반려동물, 반려인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로봇은 반려견의 불안을 없앨 뿐만 아니라 시간에 맞춰 간식을 주며 놀아주기도 한다. 또 밝기를 조절해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장가도 틀어주는 일명 견시터들이다.


팻테크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견시터 인공지능 로봇

Smart Bone by Wickedbone

반려동물의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인공지능 인터랙티브 토이인 스마트 본은 간단한 앱을 통해 견주가 직접 작동할 수 있는 로봇이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고 개가 가진 여러 가지 감정구동 시스템을 파악하여 다양한 종류의 촉감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시간에 맞춰 간식을 줄 수 있고, 반려동물의 이동거리 정보를 수집해 운동량을 체크해 반려견들이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FDA가 승인한 식품급 자재를 이용한 몸체와 커버, 타이어는 강하고 부드러우며 강아지의 발톱과 치아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세척이 간편하며 2시간 이상 인터랙티브가 가능하다.



댕댕이의 일상이 한 눈에

Smart iPet Black Robot by Dogness


간단한 무료앱을 통해 집안에 남겨진 반려동물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제품으로360도 회전토크가 있는 HD CAMERA가 장착되어 있어 집안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으며, 반려견의 모든 행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저장도 가능하다. 양방향 스피커를 통해 집 밖에서도 반려동물에게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으며 시간 맞춰 먹이를 주는 기능도 있다.






때맞춰 간식 챙기는 엄마손

Bites Treat Camera by Petcube


Wi-Fi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과 음성 및 영상 소통을 할 수 있으며, 견주가 스마트폰 화면의 간식 버튼을 작동하면 내장된 간식이 구멍을 통해 반려동물들에게 전달된다.




헬스 캐어 목 칼라

Multi-Function Radio Collar by High Tech Pet


반려견의 목에 거는 칼라 형 디바이스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수집하고 분석해주는 기능이 있다. 축적된 정보 데이터들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서비스에 활용된다. 다만 10파운드 이상의 반려동물에게 적합하다.



댕댕이와 속깊은 대화를!

Bow-Language Dog Translator Collar by PURROMM


오랫동안 동물 행동 전문가에 의해서 개발된 제품은 동물의 감정을 분석하는 시스템(AEAS)을 이용해 반려견의 언어를 사람의 언어로 변환해주는 통역가 역할을 한다. 5000개가 넘는 짖는 소리를 분석해 지문을 만들고 행복, 슬픔, 방어, 좌절, 고집, 필요 등 6가지 감정을 토태로 개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돕는 제품으로 견주와 반려견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