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ther Lee Editor

위생적, 친환경적 안전한 도마


가정에서 요리할 때 꼭 필요한 도마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재질에 따라 여러 장단점이 있다. 어떤 도마는 칼자국이 쉽게 나서 칼집에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고 칼질로 인해 잘린 미세한 도마 조각이 음식물에 묻어 음식물과 같이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여러 재질 가운데 대표적으로 나무 도마나 플라스틱 도마가 많이 쓰이는데 나무 도마는 칼질이 용이하지만,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나무가 뒤틀릴 수 있다. 플라스틱 도마는 세척과 건조가 용이하지만, 칼집이나 흠집사이로 세균이 번식하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스테인리스 도마, 유리 도마, 돌 도마는 나무 도마나 플라스틱 도마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계속 쓰다 보면 칼날이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도마 이외에 위생적이며 친환경적이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몇 가지 도마를 소개한다.


TPU 도마

Courtesy of Modori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는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으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도마의 소재로서 몇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TPU는 잘 긁히지 않아 TPU 도마를 쓰면 칼자국이 잘 남지 않고 칼이 소재를 긁지 않으므로 칼의 날카로움이 유지된다. 또한 TPU는 냄새나 맛이 잘 흡수되지 않으며 박테리아가 잘 번식하지 않고, 세척이나 소독이 용이한데 소독하고 싶다면 끓는 물에 10초간 넣어 열탕 소독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5초 돌리면 된다. 그러나 너무 오래 돌리거나 끓이면 모양에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리콘(Silicone) 도마

Courtesy of Alibaba

실리콘 도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깔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칼집이나 흠집이 적게 나는 편으로 흡착력이 좋아 미세하게 잘린 부분도 서로 흡착하여 이물질이 낄 확률이 낮아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힘들어 매우 위생적이다. 세척과 소독이 용이한데 끓는 물을 도마 위에 붓거나 식기 세척기에 넣으면 되고 실리콘 도마 위에서 고기를 잘랐다면 살균하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 정도 돌리면 된다. 실리콘 도마는 두께가 얇아 보관하기가 쉽고 내열성도 우수하여 열에 의한 변형이 없어 안전한 소재이면서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도마라고 할 수 있다.


에피큐리언(Epicurean) 도마

Courtesy of William Sonoma

에피큐리언 도마는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소로 만든 안전한 도마로 조직이 치밀하여 작은 구멍이 없어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는다. 또한 표면이 매끄러워 나무 도마보다는 플라스틱 도마에 가깝게 느껴지며 표면이 단단하여 칼자국이 잘 나지 않고 칼날을 쉽게 무디게 만들지도 않으며 얼룩이 잘 배지 않는다. 또한 무게가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고 내열성이 강해 식기세척기에 넣어 세척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자료 출처: knivesandtools.com, reviewed.com, sliceofkitch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