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ng H. Kim Editor

이런날, 이런일! Mother's Day Events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마더스 데이(Mother’s Day)로 지키고 있다. 마더스 데이는 원래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어머니’를 상징하는 그리스 여신, 레아와 키벨레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시작되었지만, 영국과 유럽으로 건너가 기독교 전통과 접목된다. 즉, 기독교의 사순절 네 번째 일요일을 마더스 데이로 정하고, 신자들은 자신들의 어머니 교회로 돌아가 특별한 예배를 드리며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변형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세속적인 휴일로 바뀌게 되었고, 자녀들은 특별한 예배 대신 어머니에게 꽃과 함께 감사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내게 된다. 사실 현대인들은 마더스 데이의 역사나 전통과 상관없이 꽃과 선물은 물론이고 함께 식사를 하거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최근에는 마더스 데이를 어머니가 주인공이 되어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재밌고 다양한 방법으로 특별한 시간을 구성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색다른 방법으로 어머니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유치하는 곳도 많아졌다. 비교적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마더스 데이 이벤트 몇 가지를 소개한다.


Upscale Brunch

Courtesy of Sant Ambroeus
Courtesy of Sant Ambroeus

평소 요리로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들에게 이날 하루는 주방으로부터 해방시켜드리는 것이 어떨까? 대신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시간을 선사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맨해튼의 많은 호텔에서는 마더스 데이 특별 브런치를 서브하는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Sant Ambroeus 호텔은 인테리어가 너무나 아름답고 고급스러우며, 가정식에 가까운 식사와 친절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2022년 마더스 데이의 브런치를 이곳에서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santambroeus.com/


GO ON SUNSET SAIL WITH CLASSIC HARBOR LINE

Courtesy of Fareharbor com
Courtesy of Sailing NYC

마더스 데이 추억 만들기에 가장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는 노을 지는 허드슨강 위로 유람선을 타고 맨해튼의 멋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것이 아닐까? 허드슨강을 순회하는 유람선 프로그램은 무척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라이브 뮤직과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디너 크루즈를 가장 멋진 프로그램으로 꼽을 수 있다. 82피트 높이의 웅장한 스쿠너 시어워터(The Shearwater classic schooner) 선을 타고 2시간 동안 허드슨 강변을 항해하며 어쿠스틱 라이브 재즈를 듣고, 스테이크와 고급 페이스트리 그리고 와인과 치즈를 먹고 마시며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을 통해 어머니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A PICNIC at THE PARK

뉴욕시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무수히 많다.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Prospect Park)나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등 도시 한가운데 위치해 있지만 숲과 나무가 많아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기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번 마더스 데이에 큰 지출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공원으로 피크닉을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돗자리나 간이 의자, 혹은 파라솔이나 텐트 아래서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마시며 공원에서 이런저런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NJOY AN AFTERNOON TEA at Ladurée in Plaza Hotel

Courtesy of Plaza Hotel
Courtesy of Plaza Hotel

영국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에프터눈 티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기분 좋은 시간이지만 평소 자주 누리기는 쉽지 않다. 맨해튼에는 다양한 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티 카페들이 많아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가 용이하다. 맛있는 샌드위치나 패이스트리, 초콜릿과 과일 등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향기로운 티를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어머니들에게는 편안하고 럭셔리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러시안 티카페나 일본 스타일의 티룸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영국의 정통 에프터눈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플라자 호텔(Plaza Hotel)의 라두레(Ladurée )나 앨리스 티컵(Alice’s Teacup)을 추천한다.


MOTHER’S DAY POP-UP SHOPPING

Courtesy of Eventbrite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어머니라면 마더스 데이 온종일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는 Mother’s Day Pop-Up 마켓으로 모시고 가는 것도 좋은 선물이다. 해마다 뉴욕시에서 열리는 Grand Bazaar는 가장 규모가 큰 야외 팝업 마켓으로 약 130 개의 벤더가 넘는 재능 있는 지역 독립 디자이너, 공예가, 예술가, 빈티지 딜러들로 가득 차 있고, 독특하고 희귀한 한정판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 보석류, 화장품, 가구, 문구류, 홈데코, 예술품 등 둘러볼 것이 너무나 많고 특히 어머니가 직접 마음에 드는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다. 또한 마켓에는 즉석요리의 푸드 코트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이 팝업 마켓의 수익 전부는 지역 공립 학교 4곳에 기부되어 2,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https://www.eventbrite.com/e/mothers-day-pop-up-tickets-234760834977

Date and time

Sun, May 8, 2022 10:00 AM – 5:00 PM EDT

Location

Grand Bazaar NYC 100 West 77th Street New York, NY 10024


자료 출처: timeout.com, newyorkfam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