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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ng H. Kim Editor

인생 수프 한 그릇, Best Soup Places in NYC


Courtesy of Tenor GIF

전 세계 수많은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도시를 꼽는다면 바로 뉴욕이 아닐까? 다양한 인종이 각각의 고유한 음식을 적절히 미국화된 방식으로 판매하는 곳, 또 스테이크, 파스타, 일식, 멕시칸 등 분류별 음식이 가장 특화된 최고의 맛을 뽐내는 곳도 바로 뉴욕이다. 그런데 그 많은 음식들 중에서도 워낙 맛있는 음식이 넘치다 보니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얻지 못한 메뉴가 있는데, 바로 에피타이저로 자주 먹는 수프다. 다이어트나 소식을 하는 사람들은 빵 한 조각과 수프 한 그릇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끼니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맛집을 찾는 수프 마니아들도 적지 않다. 찬 바람 불고 눈 내리는 겨울에 먹는 뉴욕 최고의 인생 수프 한 그릇! 과연 어디로 가야 맛볼 수 있을까?


The Cozy Soup N' Burger

739 Broadway, East Village

Courtesy of The Cozy Soup N' Burger Instagram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Cozy Soup & Burger는 미국의 전통 수프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개는 맛있는 수제 버거와 수프를 곁들여 먹게 되는데 홈메이드 맛의 스플릿 완두콩 수프(Split Pea Soup), 웨스턴 스타일의 칠리(western-style chili), 프렌치 어니언 수프(French Onion Soup)이 유명하다. Cozy Soup & Burger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나 랩도 수프와 함께 주문하는 인기 만점 메뉴다.


The Soup Bowl of Park Slope

319 7th Ave, Park Slope

Courtesy of The Soup Bowl of Park Slope Homepage

The Soup Bowl of Park Slope에서 판매하는 수프는 뉴욕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수프로 특히 채식주의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스파라거스와 그린 야채로 만드는 Vegan Asparagus Soup이며, 그 외에도 바닷가재 버터넛 스쿼시 비스크(lobster butternut squash bisque), 양파를 넣은 표고버섯(shiitake with braised onions) 수프, 뉴잉글랜드 조개 차우더(New England clam chowder)가 있으며, 매일 스페셜 메뉴가 따로 있다.


The Clam

420 Hudson Street, West Village

Courtesy of The Clam Instagram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The Clam은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를 가장 맛깔스럽게 만드는 곳이다. 주로 에피타이저로 서브되는 수프지만 그 맛이 입소문을 탈만큼 유명하다. 맑은 육수에 조개와 크림을 넣고 핑크빛이 감돌도록 끓여낸 수프에는 은근한 베이컨 향기가 우러나고 그 위로 굴 크래커를 뿌려 먹는다. 수프와 함께 서브 되는 감자튀김 맛도 일품이다.


Bar Tabac

Cobble Hill, 128 Smith St.

Courtesy of Bar Tabac Instagram

겨울이 오면 수프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 바로 Bar Tabac에는 뜨겁고 깊은 맛의 어니언 수프를 만날 수 있다. 바삭바삭한 치즈가 수프 그릇 위로 흘러넘치고 깊고 풍부한 크림 맛의 치즈를 걷어내면 오래 끓인 양파 육수와 빵이 들어 있다. 미각을 자극하는 이 양파 스프는 Bar Tabac의 대표 수프 메뉴다.


자료 출처: theculturetrip.com, thril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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