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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르치는 어린이 추천 도서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미국은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시위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대다수의 시위 참가자들은 비폭력을 내세우며 평화적인 시위를 지지하지만 일부 과격한 시위대들은 약탈과 방화, 그리고 폭력을 일삼으며 시위의 본질과는 무관한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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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현재 우리 자녀들에게 중요하게 다워져야할 주제이자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수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종 차별적 정의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뉴스는 자칫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주거나 인식의 오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의 지도 바르게 교육되어져야 한다. 관련 도서를 선정해 부모와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인종차별에 관한 연령별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A is for Activist

By Innosanto Nagara (Ages 3-7) 사회 정의, 평등, 공동체 등의 중요성을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적 운율을 지닌 문장과 그림으로 재밌게 엮은 책이다.

The Skin I'm In: A First Look at Racism

By Pat Thomas (Ages 4-7) 심리치료사인 작가는 어린이들이 인종적 특성을 가진 다양한 친구들을 경계없이 편안하게 수용하도록 자연스러운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부모들이 자녀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조언도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Racism and Intolerance

By Louise Spilsbury (Ages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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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of the Children in Our World' 라는 시리즈 물 중에 한 권인 이 책은 인종차별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하고 있다. 서로 다른 피부색, 가족 또 그들이 태어난 나라는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고 일반적인 편견에 대해 논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책을 통해 가난과 굶주림, 난민과 이주민, 그리고 세계적인 분쟁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으며, 그것이 공정한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New Kid

By Jerry Craft (Ages 8-12)

Newbery Medal, Coretta Scott King Author Award 등을 수상한 이 책은 학년 전체에 몇 안되는 유색인종 중 하나인 주인공 조던 뱅크스가 새로 진학한 학교에서 부딪히는 사람들과의 갈등,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보여준다.

Ghost Boys

Jewell Parker Rhodes (Ages 10+) 고스트 보이즈는 장난감 총을 들고 있던 제롬이 그것이 진짜 총인 것으로 착각한 경찰관에 의해 총상을 입고 사망한 후 고스트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픽션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 이후 가족과 공동체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정의를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데, 사후 세계에서 만난 에멧 틸이라는 또 다른 고스트 친구를 통해 인종차별주의의 역사를 배우며 정의에 대해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The Hate U Give

By Angie Thomas (Ages 14+) 주인공 카터는 자신이 서로 다른 두 삶을 사는 것처럼 느낀다. 하나는 그녀의 집이 있는 가난한 동네에서 사는 삶이고 다른 하나는 화려한 곳에서 사는 것이다. 한 경찰관이 그녀의 친구 Khailil을 쏘는 치명적인 현장을 목격한 후 그녀는 유일한 증인이 되어 언론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녀의 삶과 위험에 처한 자신의 공동체를 위해 그녀는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