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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재유행, 트윈데믹(twindemic)에 대비하기

최근 미국의 코비드-19 감염 사망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코비드-19 사망자의 20%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비드-19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다시 크게 유행하며 가을마다 유행하는 독감까지 동시 유행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독감으로 4만여 명이 사망하며 특히 발열이나 기침 등은 코비드-19이나 독감 둘 다로부터 나타나는 유사한 증상이기 때문에 의사라도 진단 검사를 거치지 않고는 독감인지 코비드-19 감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최근에는 환절기 감기까지 유행하면서 건강에 대한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비드-19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더욱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올가을, 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나기 위해 대비할 방법을 소개한다.

감기 VS 독감 VS 코비드-19 구분하기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코비드-19 감염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감기는 독감이나 코비드-19 감염과 구분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데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해도 화씨 100도를 넘지 않고 독감이나 코비드-19 에 걸리면 공통으로 100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 독감과 코비드-19의 증상은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근육통 등으로 매우 유사하며, 감기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하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독감과 코비드-19 감염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 독감에는 나타나지 않는 코비드-19만의 증상으로는 미각이나 후각 장애가 있지만, 모든 감염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코비드-19 감염은 증세 유형이 다양한 편이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증세만으로 두 질환을 구분 짓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므로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단검사로 확진 받아야 한다. 유일하게 예방약인 백신이 있는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받는다면 코비드-19 감염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독감에 걸려 면역력이 저하되면 코비드-19에 감염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의사 만날 약속 미루지 않기

미리 온 가족의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을 두루 챙겨야 하는데, 영유아나 어린이들은 예방 접종을 제때 맞아야 하며, 가족 중에 어떤 질병의 증상이 있거나 예정된 정기 검진이나 각종 검사가 있다면 미루지 않고 의사를 만나야 이후에 생길지도 모를 더 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가족 중 누군가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어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많은 의사들이 원격으로 진료하고 있어서 이를 위해서 적합한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비상 물품 준비하기

다시 봉쇄조치가 단행되거나 쇼핑을 하러 가기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으므로 먼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 가운데 진통제, 어린이 약 등을 구입하고 체온계를 구비해 놓아야 한다. 이미 구비해 놓은 약이라도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라면 폐기하고 다시 구입해 놓아야 한다. 최소한 2주분의 비상식량을 항상 가정에 구비해 놓도록 해야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주변을 소독하고 청소할 수 있는 소독 및 청소용 세제 및 물티슈 등을 미리 구비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Heather Lee Editor

참고: NBC News, CDC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