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UCH storylab

크리에이션의 끝판왕 #GucciGram

구찌라는 명품


명품이란 ‘으스대는 기분을 파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MZ세대들에게는 어쩌면 한심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명품의 맛은 나이가 들수록, 해를 거듭할수록 그 무게감이 조금씩 느껴지는, 마치 ‘오래된 새 것’ 같은 묘한 매력이 있다. 시대를 쫓지 않고 장인정신에 기반한 제품의 클래식함과 동시대적 감각의 조화가 있어 언제 어디서든, 또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데 명품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는 의미다.

#GucciGram-GTimeless, Gucci official image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햅번, 또 재클린 캐네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세기의 패셔니스트들 곁에는 늘 구찌가 있었다.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그녀들의 코디를 통해서 세간에 핫한 아이템으로 등극한 명품들도 적지 않다.

1897년 런던의 고급 호텔인 사보이에서 일하던 구찌오라는 남자는 호텔을 드나들던 상류층 손님들의 고급 가방에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어 고향인 이태리 피렌체로 돌아가 가죽공방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 1921년, 피렌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가게를 오픈하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구찌가 탄생된 곳이다. 처음 가방을 비롯한 가죽 제품을 생산하던 구찌는 점차 생산품의 범위를 확대해 현재는 신발, 의류, 악세서리, 메이크 업, 그리고 생활 장식품에 이르는 구찌 홈, 구찌 데코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른다. 미국에 입성한 최초의 이태리 명품 구찌는 패션은 물론, 전통과 감각 그리고 자존심을 파는 명품으로 세대를 이어가고 있다.

거의 한 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가는 구찌에는 그간 천재적인 디자이너들과 수많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거쳐갔다. 그 중에서도 2014년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등장 이후 구찌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 GucciGram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글로벌 디지털 프로젝트인 # 구찌그램(GucciGram)을 기획하고 2014년 11월 구찌 불룸스(GucciBlooms)와 구찌 칼레이도(GucciCaleido), 그리고 2015년 구찌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 구찌그램 티엔(GucciGram Tien )을 선보이며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인터넷 시대 디지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구찌그램의 기본 컨셉은 아티스트들이 구찌에서 받은 영감을 소재로 자신의 감성과 독창성을 담아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인스타로 소개하는 디지털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전시회다. 그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로 수많은 무명 아티스트들을 스타덤에 올려놓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구찌그램은 창작의 귀재 알렉산도르 미켈레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마다 다양한 기획물로 인스타 팔오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 TFWGucci: Collaborative Meme Project 2017

2017년 구찌 시계 시리즈를 엮은 구찌그램 # G-Timeless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구찌 시계를 소재로 한 기발한 콜라보 작품들이 쏟아졌다.

2019년에는 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 Gucci’s new Musical collaboration # GucciGig을 진행하고 뮤지션들을 통해 아이웨어 콜렉션을 선보였다. 구찌긱은 음악 공연이나 클럽, 페스티벌 등에서 얻어지는 시각적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된 것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공연 모습, 백 스테이지 스케치를 담은 사진, 팬 아트, 공연 포스터 디자인 등을 사진, 비디오 아트,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기술과 접목해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 GucciGig New Musical Collaboration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했던 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였고,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구찌를 표현해 내는 의미있는 작품들이 쏟아졌다. 크리에이션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밌고 기발한 구찌그램 프로젝트는 인터넷 시대 최첨단 디지털을 이용한 구찌의 창의력과 창작의 벽을 무너뜨린 수많은 아티스트의 다양한 감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시문화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구찌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Gucci official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