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ther Lee Editor
하루 1분으로 건강 지키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때로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일상 생활이 바빠서 시간을 내기가 빠듯할 때도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할애하여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하루에 단 1분만 투자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반복할 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인 건강 유지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루에 1분만 할애해서 잊지 않고 매일 실천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물 한 잔 더 마시기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물은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며, 척수와 다른 민감한 조직을 보호하고, 배뇨 및 배변과 땀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무게의 50-70%가 물이기 때문에 생활하면서 의식적으로 식사 시간과 간격을 두면서 한 잔의 물이라도 더 마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맹물을 마시는 것이 쉽지 않다면 섭취를 돕기 위해 물에 레몬, 라임, 오렌지 조각을 넣거나 딸기, 라즈베리, 민트, 키위, 오이 등을 넣어 물에 맛과 영양을 더해 마실 수 있다.
치실 사용하기와 혀 닦기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양치질은 열심히 하지만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양치질 후에 치실을 사용하면서 치과를 1년에 2회 방문해야 치아와 잇몸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매일 하는 치실질로 조기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양치질과 치실질 이외에도 구강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혀를 닦아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곤 한다. 특히 혀의 뒷부분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와 다른 세균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 따라서 양치질을 한 후에 하루에 적어도 한 번 혀를 닦는 플라스틱 도구로 혀의 표면을 뒤에서 앞으로 부드럽게 닦으면 혀에 있는 플라크를 만드는 박테리아와 음식 입자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호흡을 상쾌하게 만들 수 있다.
일 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호주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SPF가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더 자주 바르는 남성과 여성은 가끔만 사용하는 성인들보다 더 젊어 보이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는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덜 바르는 사람들에 비해 주름과 검은 반점이 적었다. 이로써 자외선 차단제로 눈에 보이는 피부 노화 징후를 줄이고 나아가서는 피부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그러므로 일 년 내내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Give Your Eyes a Break

많은 사람들이 일이나 학습을 위해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때로 눈의 피로감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긴 스크린 시간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주 스크린에서 눈을 떼는 ‘20-20-20 법칙’을 추천한다. 20분 동안 컴퓨터를 하고 나면 20피트 떨어진 무언가를 보면서20초 동안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플랭크(plank) 하기

플랭크는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도구 없이 매트만 있으면 할 수 있고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운동 중의 하나로, 엎드린 자세로 몸 전체를 일자로 유지하며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를 약간 벌린 상태로 버티는 운동이다. 플랭크는 코어 즉 복부와 등 근육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운동인데 코어를 강화하면 몸의 균형을 잡고 척추의 안정감이 높아지며 관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플랭크는 유산소 운동은 아니지만, 운동을 할 때 다양한 근육이 사용되어 칼로리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20초 정도로 시작하고 숙련이 되면 점차 시간을 늘려 1분 정도 플랭크 자세로 버티기 운동을 하면 된다.
자료 출처: Livescience.com, health.clevelandclinic.org, verywellf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