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na Huh, Editor

환경 운동가, 조슈아 스포덱(Joshua Spodek)



Courtesy of Joshua Spodek

조슈아 스포덱(Joshua Spodek)은 미국의 환경 운동가로 그의 바이오그래피는 매우 다채롭고 인상적이다.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천제물리학 석사를 마친 후, 콜롬비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및MBA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그는 노벨 수상자 밑에서 공부하며 NASA의 X-ray 위성 관측과 발사를 도왔다. 그 후 학계를 떠나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운동가의 삶을 살고 있다. 스포덱의 이러한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이유는 즐거움, 자유, 연결, 의미와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2016년 3월 이후 자발적으로 비행기를 타지 않고, 2019년 이후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등 주로 패키지 없는 생활을 실천하는 것으로 그의 기본적인 생활 방식을 바꿔나갔다. 그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 주고 일상생활 속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살고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Courtesy of Joshua Spodek

무려 4회 TEDx 강연자, Leadership Step by Step and Initiative의 베스트셀러 작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Leadership and the Environment 팟캐스트의 진행자이자 NYU의 교수이기도 한 조슈아 스포덱의 환경을 향한 그의 여정을 공유한다.


Q: 터치 스토리랩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환경운동가 조슈아 스포덱입니다. 저는 1970년대부터 지구 온난화, 플라스틱, 그리고 산업 오염으로 인해 오하이오 주의 강에 큰 불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환경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자랐지만 사실 깊은 생각을 하거나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죠. 제가 죽은 후에나 이런 최악의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그저 저는 제 학문에 매진하고 생계를 유지하려 했었죠. 그래서 자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딴 후 주도권을 잡고 팀을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회사를 설립했고 리더쉽을 가르쳐주는 MBA를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제가 가야하는 길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했을 뿐이었고 이를 통해 감사하게도 많은 성취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먼저 네 번이나 TEDx 연사로 강연을 했고, Esquire지는 제 업적을 “best and brightest”라 칭했으며, 여타의 대학과 대기업에 초청 연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다른 주요 뉴스네트워크 등에 특집기사로 소개가 되기도 했고요.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속 가능성 리더십은 저의 가장 큰 소명이자 도전이죠. 10년 동안 이 일을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Q: 정말 놀라운 성취들인데요, 환경운동가가 되신 동기가 있으셨나요?


A: 제 모든 기술과 그간의 경험을 동원해 우리 자신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면서, 환경에 대한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고 급박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삶이 저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환경적 가치에 따라 행동할 때마다 오히려 삶이 개선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 자유, 공동체, 연결, 의미, 그리고 목적 등을 인지하는 단계 마다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죠. 그래서 세상의 여러 사람들과 자연을 도우며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는 이 기쁨과 즐거움, 자유를 세상에 드러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 즐거움을 찾도록 돕는 것이 저의 열정이 되었지요. Q: 그 동안 하신 환경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제 목표는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만찬가지로 바로 체계적인 시스템의 변화죠. 처음에는 개인의 행동이 체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변화는 개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제 팟캐스트인 'This Sustainable Life'에는 이런 개개인의 유명한 사람들이 게스트로 초대되었어요. McKinsey의 글로벌 전무 이사 3명; GE, 맥도날드, 다논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진 의회 및 상원 의원, 시장 및 기타 선출직 공무원; 육군 및 해병대의 장군, Navy SEAL 및 West Point의 부서장; 슈퍼볼 챔피언, 아메리카 컵 참가자 및 올림픽 금메달; 노벨상과 퓰리처상 수상자; 영화 및 TV 스타 등 내노라 하는 사람들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같은 관심사로 인해 친구가 되었고요. 그들의 영향력과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해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전략은 앞으로도 이렇게 시스템, 조직, 및정부의지렛대에 있는 사람들과 꾸준하게 협력하며 문화와시스템을 바꾸는 것입니다.


*답변과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조슈아 스포덱의 팟캐스트 500회에서 볼 수 있다.

https://shows.acast.com/leadership-and-the-environment/episodes/500-this-podcasts-next-milestone*


Q: 우리 독자들이 일상생활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있는팁이있나요? A: 저는 이것을 'Spodek Method'라고 부르는데요, 먼저 작은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포장된 음식 대신 포장이 덜 된 것을 선택하고, 재료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파머스 마켓에서 장을보고, 집에 남은 재료들로 요리를 해보세요. 1 주일에 1 봉지, 한 달에 1봉지 이렇게 쓰레기봉투의 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즐거움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제 네 번째 TEDx 토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https://joshuaspodek.com/tedx) Doof를 피하세요. Doof는 Food의 철자를 거꾸로 쓴 단어로, 여러분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입을 즐겁게하고 이익을 위해 디자인된 모든 공산품을 의미해요. 건강에 좋지 않은 오락과 편리함을 위한 패스트푸드나 가공 식품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편리함보다는 환경적 가치를 선택하고 Doof로는 부족한 건강식품을 섭취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속 가능성 삶을 시간과 돈, 희생, 부담과 연관짓죠.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예상했지만, 제 경험은 정반대였어요. 이로 인해 즐거움과 삶의 큰 이익을 얻는답니다. 사실 나 한 사람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 나 혼자 실천하는 것이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든 건 나 한 사람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중요해요. 이 체계적 변화는 개인의 변화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이런 환경적가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Q: 최근에 가장 관심 있는 일이나 하고 계신 일이 있으신가요?

A: 지금 또 다른 책을 쓰고 있는 중인데요, 이 책을 쓰는데 많은 시간을 몰두해 있어요. 저는 글 쓰는 것을 표현력이 풍부한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글 집필은 많은 시간과 생각을 필요로 하지만 또 저에게 많은 것을 주기도 해요. 이번에 출판될 책도 세상을 긍적적으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팟캐스트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뜻을 가진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건 참 즐거운 일이예요. 이를 통해 좀 더 환경을 위해 의미 있고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신다면요?

A: 제가 이 일을 통해서 더 성공하고 지구의 수십 억 수 만 명의 사람들이 더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또 환경 회복을 도울 수 있다면 저는 계속해서 이 일을 할 것 입니다. 또한, 평생 지속 가능성 리더십에 대해 끊임없이 가르칠 것이고요.

Q: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해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A: 저에 대한 재미있는 팩트는 많은데요, 몇 가지 말씀 드리자면 저는 10년 넘게 매일 버피 기반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만 번이 넘는 버피를 했죠. 또 온라인 계산기에 따르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90퍼센트이상줄였고, 이것은 여전히 제 삶을 향상 시키고 있어요. 2019년 이후로 쓰레기를 만든 적도 버린 적도 없답니다. 그리고, 저는 북한을 두 번 정도 방문을 했고 허드슨 강도 두번이나 헤엄쳐 건너봤습니다.


*그의 지속 가능한 삶과 팟캐스트에 대한 자세한 네용은 joshuaspodek.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nterview by Sena Huh,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