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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ther Lee Editor

팬데믹 시대 반려동물 수요 급증, Be My Pet!

코로나 19로 인한 펜데믹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 멈춤이 일상화되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외로움과 답답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찾는다는 것이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 사례가 많아져 유기 동물 보호소가 유례없이 텅 비는 곳이 생길 정도라고 한다. 유기 동물의 입양 증가는 동물 보호 차원에서도 바람직하고,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어 불안감, 스트레스, 외로움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반려동물 입양은 때로는 헌신해야 하는 상당한 책임이 뒤따르는 일이고, 한번 입양하면 10-20여 년 동안의 시간을 함께하게 되므로 결코 충동적으로 입양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을 새로운 식구로 맞으려는 결심이 섰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한다.

photo by Elena Mozhvilo, Unsplash

반려동물 입양 전 고려해야 할 사항


반려동물과 함께할 충분한 시간

입양을 원하는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훈련, 산책, 놀이, 돌봄 등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므로 자신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지 따져 보아야 한다.

경제적인 여건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식사, 생활, 놀이 등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본 물품에 지출되는 고정 비용 이외에도 중성화 수술이나 건강 검진 및 각종 치료비 등을 지출해야 하므로 보호자 자신이 반려동물을 제대로 보살피기 위한 재정적인 여건이 되는지를 제대로 헤아려 보아야 한다.

주거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 고려하기

보호자가 거주하는 주택 종류나 크기에 적합한 반려동물을 찾아야 한다. 또한 보호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입양하고자 하는 반려동물이 잘 맞는지와 반려동물의 특정한 행동이 보호자의 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는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강아지 종류


푸들(Poodle)

푸들은 사교적이고 애교가 많아 사랑스러운 견종으로 영리하여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어 훈련이 쉽다. 또한 주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맞추어 적응하는 편이다.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아 인기가 높은데 양처럼 곱슬곱슬한 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빗질을 해 줘야 한다.


시추(Shih Tzu)

시추는 납작한 코와 애교 있는 표정을 가진 귀여운 견종으로 다정한 성격을 가져 인기가 많고 영리한 편으로 적응력도 뛰어나 초보자에게 추천된다. 고집이 있는 편으로 훈련을 시킬 때는 칭찬을 하며 유도하는 것이 좋다. 잘 빠지지 않는 긴 털을 가졌는데 털이 잘 꼬이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 줘야 한다.


비숑 프리제(Bichon Frise)

곱슬거리는 하얀 털을 가진 비숑 프리제는 동그란 얼굴과 까만 눈이 조화를 이루는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 독립심이 강하고 명랑하고 활발하며 보호자를 잘 따르는 온화한 성격이다. 비숑 프리제의 털은 하루에 한 번씩 빗질을 해서 엉킴을 방지해야 한다.


퍼그(Pug)

주름진 얼굴, 눌린 코, 짧은 주둥이, 반짝이는 눈이 매력이다. 명랑한 성격에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다정하며 인내심이 강하지만 고집이 센 편이다. 몸털은 짧고 부드러워 따로 털 관리를 해 줄 필요는 없지만, 털이 많이 빠진다.


자료 출처:NPR news, nylabone.com, realfoods.co.kr,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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