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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a Huh Editor

Don't miss out, Famer's Market in NYC

세계적인 도시 맨해튼, 그 크고 복잡한 대도시에 마치 오아시스처럼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곳이 있다. 처음엔 작은 가판대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 내 거대 도시 여러 곳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그린 마켓, 바로 ‘파머스 마켓’이다. Tri-State를 중심의 소규모 농가에 도움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현지 산물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설립된 파머스 마켓은 어느새 뉴욕시의 명물이자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었다.

뉴욕시에는 약 50여 개의 크고 작은 파머스 마켓이 있다. 건강이 우리 삶에 화두가 되고, 특히 지구 온난화나 환경 오염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파머스 마켓을 선호하게 되었고 짧은 기간 안에 그 수가 크게 성장했다. 뉴욕시 내의 거의 모든 파머스 마켓은 GrowNYC의 지휘 아래 Tri-State 지역에서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소규모 농장에서 가져오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꽃, 유제품 및 기타 여러 제품을 판매해 지역 농업을 장려하고 또 시민들에게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미쉐린 스타 쉐프, 인기 식품 소매점, 음식을 사랑하는 뉴욕 시민들, 관광객 등 수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뉴욕의 녹색 시장을 소개한다.


Something Old

Union Square Greenmarket

Courtesy of Touchstorylab.com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파머스 마켓은 어디일까? 이제는 여행자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인기 장소가 된 바로 Union Square Greenmarket이다. 일주일에 4일, 연중 상설로 운영되는 이 그린 마켓은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1976년도 처음 오픈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소수의 지역 농부들이 참여하였지만, 지금은 약 150개의 상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성수기에는 매일 3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뉴욕시의 랜드마크가 된 곳이다. 월, 수, 금, 토요일 연중무휴로 날마다 서로 다른 상인들이 신선한 과일, 야채, 장인이 직접 만든 치즈, 고기, 빵, 피클, 잼, 와인, 꽃,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어 신선도는 물론이고 선택의 폭도 넓은 것이 장점이다.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에는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컴포스팅 빈들이 설치되어 있어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이곳으로 가지고 오는 의식 있는 뉴욕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Union Square W. and E. 17th St.

M, W, F, S, 8am-6pm (8/30/1976)


Something New

Hudson Yards’ Farmers Market

Courtesy of Patch.com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켓이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파머스 마켓이라면 2021년 여름 처음으로 새롭게 문을 연 따끈따끈한 파머스 마켓도 있다. 바로 뉴욕의 마지막 신도시라고 불리는 허드슨 야드(Hudson Yard)의 농수산 시장이다. 지난 4월 22일 목요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문을 연 이곳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픈하며 9월 말까지 문을 연다. 허드슨 야드 파머스 마켓이 오픈하는 날은 퍼블릭 스퀘어 & 가든즈 (Public Square & Gardens)에서 바삭바삭한 베이커리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이 파머스 마켓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커피, 꽃, 프라임 고기 등을 파는 여러 밴더가 함께 참여한다. 허드슨 야드 파머스 마켓은 뉴욕시가 아닌 웰스 파고(Wells Fargo) 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The Shops, level 1 by Mercado Little Spain escalator에서 진행된다.

20 Hudson Yards, New York, NY 10001

Tuesday, Thursday 10am-6pm April 22-September 30, 2021


Something Large

Grand Army Plaza Greenmarket

Courtesy of Offmetro.com

유니언 스퀘어 못지않은 크기와 역사를 자랑하는 또 다른 파머스 마켓은 어디일까? 바로 브루클린에 있는 그랜드 아미 플라자 그린마켓 (Grand Army Plaza Greenmarket)이다. 1989년에 시작된 이곳은 연중무휴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마켓을 오픈한다. 전망이 좋은 프로스펙트 공원 (Prospect Park) 북서쪽 입구에 위치해 있어 도심지보다는 한적하며, 브루클린 공공 도서관 (Brooklyn Public Library), 브루클린 박물관 (Brooklyn Museum)과 브루클린 보타닉 가든 (Brooklyn Botanic Garden) 과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브루클린의 인근 지역에서 온 시민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농산물과 제철 과일을 구입하는 이곳은 지역 시민들과 상인들 사이의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제품의 벤더 외에도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이나 요리 시연, 그리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교육 세션도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활동들도 많아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마켓이다.

Saturdays 8am-4pm (1989)

Prospect Park West, Flatbush Ave, Brooklyn, NY 11215


자료 출처: Patch.com, Thrillist.com, www1.nyc.gov, cubesmart.com, hudsonyardsnewy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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