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 Huh Editor

Fighting Food Waste! 우려낸 티백 똑똑한 재활용법

추운 날에는 따듯한 허브차, 다이어트를 위한 녹차, 무더운 날에는 얼음 가득한 블랙티.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마실 수 있는 차는 집안 어딘가에 항상 구비가 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음료다. 지금은 커피와 더불어 인기있는 음료 메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약 3,000년 전쯤 티(Tea)는 일상 음료가 아닌 약으로만 쓰였다고 한다. 그만큼 한번 우려낸 티백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잠깐 우려낸 티백을 그대로 버린다는 것은 아깝기도 하고 환경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기에 이 티백을 재활용하여 낭비를 줄이고 건강과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10가지의 똑똑한 방법을 소개한다.

냉장고, 신발장 및 옷장 탈취


쓰고 난 티백은 탈취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발 냄새 제거에 탁월해 한번 우려낸 티백이나 차 찌꺼기 등을 신발 안에 넣어 24시간 동안 말리면 냄새가 깨끗하게 사라진다. 또한 이미 말린 녹차 티백을 헝겊에 싸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 특유의 음식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릇에 묻은 기름 제거


찻잎은 기름 성분을 분해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이다. 기름진 고기를 구울 일이 있다면 티백을 사용해보기를 권한다. 티백의 우린물은 기름을 쉽게 제거하기 때문에 프라이팬이나 테이블을 한번 닦고 다시 행주로 닦으면 말끔히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산화 방지효과가 있어 녹슬기 쉬운 냄비, 팬, 주방도구, 식기류를 우린물에 닦아 말리면 좋다.


요리에 재사용

파스타를 만들거나 밥을 지을 때 전에 사용한 티백을 한번 더 뜨거운 물에 우려서 사용하면 좋다. 찻잎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의 건강한 영양소가 요리에 영양분을 더해준다. 특히 녹차, 카모마일, 자스민 차는 향기로운 향신료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면 소금이나 후추로 고기를 절일 때 홍차나 녹차 티백을 추가하면 좋다. 티백 안의 카테킨 성분이 특유의 고기 냄새를 제거하고 육질을 연하게 한다. 월계수 잎을 넣어 고기를 삶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다.



비료


잎차에는 식물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 탄수화물,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훌륭한 거름이 된다. 다른 퇴비와 섞어 사용하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해충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을 줄 때도 녹차 티백을 우린 물을 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구강청결제


티백을 한번 더 진하게 우려서 식히면 건강한 천연 구강 세척제가 된다. 일반 구강 세척제와 같이 가글하듯 입안을 행군 뒤 뱉어내면 된다. 녹차와 홍차는 항균 작용이 있어 입안의 세균을 억제함과 동시에 구취를 예방한다. 입안을 상쾌하게 해줄 민트티도 구강 청결제로 제격이다.


잇몸 진정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면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둔 티백을 아픈 부위에 올려놓고 손으로 누르거나 이로 물고 있으면 된다. 혈관을 수축시키는 탄닌(Tannins) 성분이 피를 멎게 하고 붓기를 쉽게 빼주기 때문이다. 특히 잇몸치료, 치아치료 후 더욱 도움이 된다.


벌레물린 곳 혹은 상처


조그마한 상처나 벌레 물린 자리, 화상을 입은 부위에 사용했던 티백을 올려놓으면, 진정효과와 소독효과가 있고 감염을 막아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붓기/다크서클완화/피부관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티백을 양쪽 눈 위에 최소 15분 이상을 올려두면 눈의 붓기가 싹 빠진다. 찻잎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성분이 눈 주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붓기와 관계없이 매일 사용하면 다크써클 또한 완화된다. 녹차는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피부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모공 안에 낀 이물질의 절반 이상을 제거하고 피지의 분비를 줄인다. 여름철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차가워진 녹차 티백을 올려놓고 냉찜질을 하면 효과적이다.


반려견 보호

반려견이 있으면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진드기와 벼룩이 반려견의 피부를 물거나 털 안에 갇힐수가 있다. 이때 사용한 티백을 반려견의 몸 구석구석 문지르면 벌레들이 몸 가까이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자료 출처:www.honeytip.kr, www.steptohealth.co.kr, www.moringchor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