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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burger To-Go 맛깔나는 뉴욕 햄버거 베스트 10

길고 긴 집콕 시대 끼니 챙기느라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었던 주부님들. 오늘은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 삼아 나가 간편식 To-Go로 대신해 보면 어떨까?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자, 열량이나 영양, 또 포만감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충분한 한끼 식사 햄버거가 딱 그만이겠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웬디스, 쉐이크 쉑 등 비교적 맛도 가격도 대중적이며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햄버거도 많지만, 명성과 전통, 개성 넘치는 맛으로 미식가들을 사로잡는 유명 햄버거 전문점이 넘치는 데가 바로 이곳 뉴욕이지 않은가!
맛깔나는 뉴욕 햄버거 베스트 10
#10, BACON CHEESEBURGER-JG Melon/NYC
1972년, 웨스트 빌리지와 이스트 사이에서 처음 오픈한 JG 멜론은 40년 맛의 전통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는 곳이다. 유명 스타들과 정치인, 예술가, 작가 등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JG 멜론의 햄버거는 고기맛은 최대한 살리고 다른 맛을 단순화시킨 전통적인 클래식 햄버거다. 특히 버거와 함께 먹는 카티지 프라이(Cottage Fries) 가 유명하다.
#9 HAMBURGER GRUYERE-ROSE’S/Brooklyn NY 부룩클린 토박이들이 만든 Rose's는 향수를 자극하는 스타일의 햄버거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부룩클린의 명소다. 나무 장작에 그릴한 육즙 넘치는 소고기 패티에 마요네즈와 구르에르 치즈를 살짝 얹어 만든 Rose's의 햄버거는 뉴욕 타임즈, 뉴요커 등 주요 메이저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8 FEDORA BURGER-BAR SARDINE/NYC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사르딘 바는 페도라 버거로 유명하다. 잘 구운 버거에 바삭바삭한 슈 스트링 감자를 얹고 오이 피클과 불에 살짝 그을린 체다 치즈 그리고 마요와 소스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독특하면서도 부족함이 없는 맛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 CLASSIC CHEESEBURGER-RUBY’S CAFÉ/NEW YORK 뉴욕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루비스 카페에서 클래식 치즈버거를 먹어봤는지 물어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루비스 카페의 치즈버거는 개성있는 맛으로 유명하다. 2003년에 처음 오픈한 이 곳은 오스트레일리안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거의 20년 가까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치즈버거 외에 브론테 버거도 인기가 높다.
#6 SINGLE BURGER-WILMA JEAN/BROOKLYN, NY
오바마가 맛을 인정했다는 윌마진 버거는 단순하고 간결한 재료만으로 고기맛을 제대로 살린 소박한 햄버거로 알려져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에 버터를 발라 굽고 그 위에 치즈를 얹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더한다. 거기다 양파, 피클이 알맞은 분량만큼 들어있어 산뜻한 신맛을 더해준다. 윌마진의 치킨버거도 햄버거만큼이나 유명하다.
#5 LE BIG MATT-EMMY SQUARED/BROOKLYN, NY 피자로 유명했던 에미 스퀘어드는 피자가 아닌 한 끼 식사거리를 고민하던 셰프에 의해 햄버거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인스타그램 스타 버거가 되었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햄버거지만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만든다는 자부심에 걸맞게 방목으로 키운 소고기 패티를 두겹으로 올리고 치즈와 피클, Sammy sauce에 tom cat burn으로 만든다. Le Big Matt 은 이 곳의 시그니처 버거다.
#4 SINGLE BURGER WITH AMERICAN-BOILERMAKER/NYC
셰프의 명성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보일러메이커의 햄버거는 싱글 패티에 야채 듬뿍, 그리고 무화과 아이올리의 독특한 향기가 물씬 나는 소스를 발라 감자로 만든 빵을 덮어 완성한다. 보일러메이커의 햄버거 마니아들은 무화과 아이올리 소스를 엑스트라로 더 추가해서 먹기를 권한다.
#3 HAUS BURGER-GRINDHAUS/BROOKLYN, NY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다’라는 리뷰에 걸맞게 그린드하우스 버거 맛은 탁월하다.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게 구운 패티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직접 담근 피클과 독특한 소스를 끼얹어 만든다. 크리미하면서도 고기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햄버거다.
#2 SEBASTIAN’S STEAKHOUSE BURGER-THE BRINDLE ROOM/NYC
절대 눅눅해지지 않는 빵으로 유명한 세바스챤 스테이크 버거는 캬라멜을 입힌 바삭거리는 양파 맛과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맛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햄버거 마니아 절대다수가 인정한 더 브린들 룸은 맛있는 치즈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 THE BURGER-RAOUL’S/NYC
‘버거 천국’ 라울의 햄버거는 스테이크 처럼 두툼하고 독특한 패티로 유명하다. 적당한 양의 적양파와 톡쏘는 소스맛, 그리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빵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햄버거와 함께 엑스트라로 제공되는 크림같은 소스 맛도 라울이 자랑하는 특별한 맛이다. 특히, 스테이크 처럼 두툼한 양지머리 패티는 와인과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