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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oln Center Film Society, 배우 윤여정 회고전
지난 3월 3일에 개봉해 현재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상영 중인 영화 '미나리'는 한인 미국 이민 정착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같은 경험을 가진 많은 이민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37차례에 걸쳐 세계 다양한 영화 관련 상을 휩쓸며 오스카 수상까지 기대하고 있는 배우 윤여정 씨는 상을 받을 때마다 유머러스한 수상 소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에서 4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윤여정 배우의 회고전을 기획하고 그녀가 출연한 영화 다섯 편을 선정하여 상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고전에 소개되는 영화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Minari-2021, $19.99)’를 비롯해 2020년에 개봉한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Lucky Chansil, $12)’, 그리고 이미 오래전에 개봉해서 화제를 낳았던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The Bacchus Lady-2016, $12)’,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The Another Country-2012, $6)’, 그리고 임상수 감독의 ‘하녀(The Housemaid,-2010, $6)’ 등 모두 다섯 편이며, 온라인(Virtual Cinema)으로 진행되는 이 회고전의 작품들은 미나리를 제외한 나머지 네 편을 패키지로 묶어 5일간 $32에 렌탈하고 있다.





https://virtual.filmlinc.org/search.html?q=+youn+yuh-Jung
이 회고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배우와의 줌 미팅, Free Talk: Oscar-Nominated Actress Youn Yuh-Jung'이 4월 15일 저녁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Lincoln Center의 영화 프로그램 디렉터인 Dennis Lim이 호스트하는 이 무료 웨비나는 윤여정 배우가 직접 참여해 영화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https://filmlinc.zoom.us/webinar/register/WN_4h6zh0pWRkaXxwSShm_riQ
자료 출처: Lincoln Center Film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