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Heather Lee Editor

Plastic Free Detergent, 친환경 빨래 세제


대다수의 빨래용 세제는 파우더나 액상 세제를 불문하고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세제를 다 사용하고 난 플라스틱 용기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만든다. 매년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리사이클링 빈에 버려지지만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지 않은 세제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을 덜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철제 캔이나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다양한 형태의 플라스틱 프리 세제가 나와 있는데, 브랜드에 따라 비싼 제품도 있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결국에는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성분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프리 세제를 소개한다.


Powder

Courtesy of Dark Blue Journal
Courtesy of Meliora

파우더 세제인 Meliora는 철제 캔에 담겨있으며 리필제품은 종이로 포장되어 있다. 워싱 소다, 베이킹소다, 코코넛 오일 등이 주요 성분으로 합성 향료, 염료, 방부제, 광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고, 플라스틱 프리 세제 가운데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Bar

Courtesy of Ethique

세탁용 비누는 여행 갈 때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다양한 비누 제품을 판매하는 Ethique의 ‘Flash!’라는 세탁비누는 손세탁할 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거지할 때나 손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어 캠핑이나 여행용으로 적합하다. 이 세탁비누는 100% 생분해성 성분이며 순수 에센셜 오일과 흰색 카올린 클레이가 함유되어 있다.

Tangie라는 비건 세탁용 비누는 가정에서 물과 혼합하여 액체 세제로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비누를 물속에 넣고 하룻밤 동안 녹이면 액체 세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비누 하나로 1갤런의 액체 세제를 만들 수 있으므로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다. 이 세탁 세제는 저자극성으로 민감한 피부에 좋으며 섬유 유연제 효과를 낼 수도 있다.


Strip

Courtesy of Tru Earth

Tru Earth는 스트립 형태의 세제이며 저자극성으로 파라벤, 인산염, 염료, 염소 표백제가 들어 있지 않아 저자극성으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표준형과 HE 세탁기에 사용될 수 있으며, 냉수와 온수 모두에서 잘 녹는다.


Tablet

Courtesy of Blueland

Blueland는 정제 형태로 철제 용기에 담겨 있으며 리필제품은 종이로 포장되어 있다. 개별적으로 비닐에 쌓여 있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플라스틱이 없는 세제라고 할 수 있다. 염소 표백제, 석유, 파라벤, 인산염, 인공 염료 및 향료가 들어 있지 않고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가격은 비싼 편에 속한다.


Eco Nuts Soap Berries

Courtesy of Eco Nuts

에코 넛은 히말라야에서 자라는 나무의 열매로 이 열매들은 물속에서 흔들릴 때 사포닌이라고 불리는 계면활성제를 만들어 내어 세탁되므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세탁할 때 베리 4-5개를 빨래 망에 넣어 세탁기에 넣으면 되고 최대 10번 재사용할 수 있다. 에코 넛은 세제뿐만 아니라 섬유유연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빨래가 깨끗해지고 부드러워진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가장 환경친화적인 세제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breesveganlife.com, meliorameansbetter.com, ethique.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