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Jong H. Kim Editor

Spring 2021, Makeup Color Trends


코로나19로 인해 침울했던 세상이 다시 돌아온 봄과 함께 조금씩 활기를 회복하는 요즘, 자유와 즐거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2021년 메이크 업 트렌드 컬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Trend Analytics에 의하면 블루색 아이 메이크 업 제품 소비가 지난 한 달 사이 12%나 급증했으며, ‘BLUE COLOR’가 새봄 메이크 업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블루 메이크 업은 90년대를 강타했던 컬러로 복고와 레트로의 묘미에 푹 빠진 현대인들에게 화장품을 통해서도 향수에 젖을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화장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내츄럴 스킨 메이크 업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반면 블루 계열의 강렬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또렷한 눈매를 부각시키며 감각적인 붉은 입술로 마무리하는 입체적인 메이크 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이크 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체적이고 투명한 피부

Courtesy of Pretty is My profession

투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이 필수다. 컨실러의 효과가 있는 프라이머를 광대 위, 콧대, 이마 위주로 발라 입체적이고 화사한 피부톤을 만든다. 그 위로 묽고 가벼운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가볍게 발라 우윳빛 맑은 피부를 연출한다.


Blue Color Eyeliner

Courtesy of L'Oreal Paris

밝고 선명한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로 산뜻하고 뚜렷한 눈매 만들기. 리퀴드 타입의 라이너 제품을 이용해 매트하고 깔끔하게 선을 그려준다. 발색이 예쁘고 지속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Blue Mascara

Courtesy of escentual.com

뷰러로 말끔하게 당겨 올린 속눈썹에 뿌리부터 지그재그로 쓸어올리듯 꼼꼼하게 한 올 한 올 채워 넣은 마스카라가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하고 선명한 블루 색이 새로운 계절을 한껏 표현한다.


Red Lipstick

Courtesy of Hermes Instagram

맑은 피부와 대조적으로 강렬한 눈매와 감각적인 입술로 입체적인 메이크 업을 완성하는 것이 트렌드인 만큼 입술도 강렬한 붉은 색상이 인기다. 입술을 좀 더 볼륨감 있게 표현하려면 먼저 각질을 잘 정리하고 립 프라이머를 발라 주름을 메운 후 입술 가운데서부터 입술 라인으로 점차 그라데이션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Classic Blue Nail

Courtesy of Instagram-Blue Nails. nails by radmila zenicanin

네일 아트에서 블루 색상은 대개 클래식한 컬러로 분류되는데 2021년에는 클래식 컬러가 유행할 조짐이다. 특히 네일 아트에서는 클래식 컬러를 연출해 실패하는 경우가 없는 매우 안정된 색상이다. 블루에 화이트나 그레이를 가미해 여유로우면서도 팝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자료 출처: Escntual.com, Vogue.com, Marieclaire.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