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Curator

‘뉴욕의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의 주인공 캐빈이 엄마와 상봉하던 장소인 록펠러 센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연말이면 더욱 화려하게 변모하는 쇼핑의 거리 5번가의 눈부신 윈도우...

2021년 가을, 뉴욕시의 미술관들이 야심차고 흥미로운 전시 목록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중에서도 패션을 테마로 한 전시들이 눈길을 끈다. 꽃을 주제로 한 FIT 전시회, 디올의 오뜨꾸뛰르와 오브제를 선보이는 브루클린 뮤지엄, 그리고 미국 패션의...